2012년 6월 27일 수요일

대형교회, 세습엔 ‘한통속’… 눈감은 교인도 문제


대형교회, 세습엔 ‘한통속’… 눈감은 교인도 문제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세계 현대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로 비판받아온 북한의 ‘3대 권력세습’. 말도 안 되는 이런 세습이 한국 대형교회에서는 가능하다. 부자세습은 물론 변칙세습까지 강행되고 중소형교회로까지 이어질 만큼 세습이 만연해 있다.

그런데 지난 12일 한국의 대표적인 대형교회이자 교회 세습 1호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충현교회 감창인(95) 원로목사가 아들 김성관(70) 목사에게 교회를 물려준 사실을 공개적으로 회개했다.

김 원로목사가 인정했듯 세습 과정에서 생긴 반목과 불신은 수많은 교역자와 교인들을 교회에서 떠나게 만들었다. 충현교회는 현재 출석 교인 수가 1만 명 정도로 전성기의 3분의 1 수준이다.



‘성직’ 아닌 ‘권력’ 대물림

충현교회의 부자세습이 성공하자 광림교회, 소망교회 등 대형교회들의 세습이 줄줄이 이어졌다. 2001년 당시 세계 최대 감리교회인 광림교회 김선도 담임목사는 장남 김정석 목사에게 교회를 넘겨주었다. 이어 김선도 목사의 동생들도 세습을 시도했다.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는 아들 김정남 목사에게, 임마누엘 교회 김국도 목사는 아들 김정국 목사에게 각각 교회를 물려줬다.

특히 김홍도 목사는 지난 2003년 8월 공금 횡령, 배임,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돼 40일간 갇혀 있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거물급 목사가 법의 심판대에 올라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그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유죄를 확정했다.

김국도 목사는 자기 형제들의 목회 세습을 두고 가장 성경적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소망교회 곽선희 원로목사는 100억 원을 들여 분당에 예수소망교회를 지어 아들인 곽요셉 목사에게 넘기는 방법으로 ‘변칙세습’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인천 숭의교회의 경우는 할아버지, 아들, 손자까지 3대로 목사직이 이어졌다. 7천 명 규모의 인천 부평교회와 주안감리교회, 부천 기둥감리교회 모두 세습이 이뤄졌다. 서울 신정동 대한교회는 아들이 없어 사위에게 담임목사직을 물려주기도 했다.

이 외에도 직접적인 세습은 아니나 교회자산을 또 다른 선교재단 자산으로 바꿔 교회를 떠나도 재단을 소유하는 편법을 쓰기도 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는 여론의 세습 비난을 피해 신문사를 만들어 물려주었다가 신문경영이 파행을 빚으며 노조의 장기파업사태를 불러일으켰다.

종교권력감시시민연대 김상구 사무처장은 “비약일 수 있겠지만 한국만큼 종교장사를 하기 쉬운 곳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돈과 권력을 얻겠다는 사람이 성직을 한다는 자체가 문제”라고 진단했다.

더 큰 문제는 세습이 관행처럼 굳어지는 데다 최근엔 합법적인 절차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예배 설교 시간 등을 통해 아들 목회자만큼 적임자가 없다는 인식을 계속 심어주는 것이다. 미리 세습의 당위성을 알리고 민주적 절차인 투표도 한다.

분당 순복음교회를 7년 동안 다니다 현재는 신앙생활을 쉬고 있다는 김인숙(가명, 30) 씨는 “교회에 오랫동안 다니면 아무래도 목사가 하는 말이 다 맞는 것 같고 반론을 제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목사가 말씀에 비춰 교인을 이끈다면 이런 일이 있겠냐”고 말했다. 김 씨는 “결국 종교 본연의 모습에서 떠나 있는 목사나 그것을 용인하는 교인의 의식 전환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세습 고리 끊을 수 있나

부와 명예가 따라오는 대형교회 세습 문제를 바라보는 네티즌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네티즌 ‘ml****’는 “교회가 많이 썩었다”며 “목사가 부귀영화를 누리면 어쩌자는 것이냐”고 분노했다.

또 다른 네티즌 ‘배은*****’은 “한국 기독교의 가장 어처구니없는 것 중 제일이 아들한테 교회를 세습하는 것”이라며 “교회를 자기 개인 소유물로 생각하는 발상에서 나온 것!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세습과 뭐가 다르냐”고 지적했다.

‘청양***’은 “나도 교회나 하나 차려서 돈이나 벌어야지! 교회도 체인점처럼 장사하면 그룹회장도 되겠다”고 비판을 가했다.

이처럼 개신교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조사해 발표한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최근 2010년 결과에 따르면 ‘한국교회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무려 48.4%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14.9%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 국민 절반 정도는 개신교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한국종교개혁시민연대 김성국 운영위원은 “대형교회의 세습은 성직에 대한 세습이 아니라 특권과 부를 세습하는 것”이라며 부패한 교회의 모습을 방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담임목사가 자기 아들에게 교회를 세습한다고 할 때 막기가 어렵다”면서 “또 이를 묵인하고 오히려 담임목사를 옹호하는 것이 교인들”이라고 꼬집었다. 결국 교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교인이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실례로 세습안이 장로회의까지 통과됐지만 교인이 반대해 결국 무산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용기 차남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추가 기소

조용기 차남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추가 기소 



▲ 국민일보 노자가 파업 당시 조민제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사옥 앞에서 집회한 모습. (천지일보 DB)

신문발전기금 2억 ‘꿀꺽’… 국적 회복 위해 인사 카드 조작도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차남인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이 신문편집시스템 용역비를 부풀려 억대 발전기금을 지원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45억 원 배임 혐의’로 재판정에 오른 지 7개월 만에 또 다른 혐의가 추가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김영종 부장검사)는 국고로 지원된 신문발전지금 2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조 회장과 국민일보 경영전략실 강모 팀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2008년 6월 신문편집시스템 공사 명목으로 허위 견적서를 작성해 신문발전기금 2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돈은 조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디지웨이브사를 거친 뒤 디지웨이브의 하청업체가 국민일보의 마라톤 행사에 협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가장, 전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문발전기금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인 신문발전위원회가 언론사에 지원하는 돈으로 전액 국고로 조달된다. 신문발전위원회는 조 회장의 혐의가 확정되면 정부 지원금을 환수할 예정이다.

또한 조 회장의 국적 관련 의혹도 새롭게 드러났다. 검찰은 미국인인 조 회장의 국적 회복 신청을 위해 인사기록카드를 조작한 혐의(업무방해 및 사전자기록변작)로 정모 국민일보 부국장도 불구속 기소했다.

정 부국장은 지난해 7월 회사 내부망에 접속, 조 회장의 국민일보 국외지사 근무 경력을 추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렇게 변조된 인사기록은 국적 회복 신청서에 첨부돼 법무부 국적난민과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 회장은 1996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시민권을 취득해 신문법상 ‘신문사 대표 자격이 없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2009년 모 기도원 방송설비공사를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6700만 원을 받은 최모 전 기도원장과 뇌물을 전달한 업체의 김모 전 차장 역시 불구속 기소됐다.

한편 국민일보 노조는 이에 대해 “수사기관의 거듭된 기소로 실추된 회사의 명예는 어쩔 것이냐”며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재판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엄중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 교회 몰래 팔았다”… 조용기 목사 피소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조용기(76·사진)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교회 매각 문제로 소송 분쟁에 휘말렸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박모 목사는 스스로 비용을 들여 개척한 미국 뉴욕 소재 H교회를 조 목사 측에서 허락도 없이 매각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30억 원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박 목사는 조 목사의 제자로 1984년 미국 뉴욕에 있는 한 건물을 매수해 H교회를 개척했다. 그는 17년간 당회장으로 재직하며 이 교회를 꾸려오던 차였다. 그러던 중 박 목사는 2001년 7월 조 목사가 “잠시 한국에서 목회활동을 하다가 정년퇴임 후에 다시 H교회로 돌아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해왔다.

평소 조 목사를 존경해오던 박 목사는 그 제안을 수락해 한국으로 입국, 경기도 안산 등지에서 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하며 정년을 채우고 지난 2월 퇴임했다.

미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던 박 목사는 황당하게도 지난 2010년 이미 H교회가 매각돼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박 목사가 한국으로 들어온 동안 조 목사는 조카인 목모 목사에게 H교회의 담임을 맡겼고, 목 목사는 박 목사의 허락 없이 교회를 팔았다고 박 목사는 주장했다.

목 목사는 이 교회를 매각한 자금으로 미국 뉴저지에 다른 순복음교회를 설립하고 목사로 재임 중이라고 박 목사는 밝혔다.

박 목사는 “목 목사가 조 목사나 순복음교회의 승인 없이 H교회를 임의로 처분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며 H교회를 다시 맡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어긴 조 목사와 순복음교회에게 30억 원의 손해배상을, 목 목사에게는 30억의 부당이득금반환을 청구했다.






‘성추행 논란’ 전병욱 목사 교회개척 ‘시끌’


‘성추행 논란’ 전병욱 목사 교회개척 ‘시끌’ 



▲ 지난 20일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한 신도들이 전병욱 목사에게 안수기도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추종신도 “성추행과 교회개척 별개 문제”
교계 안팎에서 반대목소리 ‘논란 진행중’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여신도 성추행 파문으로 지난 2010년 삼일교회 담임목사직을 사임했던 전병욱(49) 목사가 서울 홍대 근처에 개척교회를 세우고 목회를 다시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교계 안팎의 시선이 곱지 않다.

전병욱 목사는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홍대새교회’를 세우고 목회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제1차 특별새벽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지난 20일 찾아간 새벽기도회에는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는 대부분 청년층으로 장년층은 손에 꼽힐 정도였다.

전 목사는 2010년 불거진 성추행 논란에 대해 이후 더는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설교에서도 그는 “사람‧물질‧공간이 늘 부족한 게 개척교회의 현실”이라며 신도들에게 ‘공동체’ 의식 등을 강조할 뿐이었다.

◆교계, 전병욱 목사 목회 복귀 소식에 “유감”

전병욱 목사의 교회개척 움직임이 알려지면서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인 곳은 삼일교회 당회다. 지난 4월 9일 당회는 제직회에서 전병욱 목사의 사임과 관련한 전후 사정이 담긴 발표
문을 낭독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삼일교회 이광영 장로는 피해자 증언을 토대로 성추행에 대해서는 ‘사실’이라고 표현했다. 거액 전별금 지급 논란과 관련해서는 주택구입 10억 원, 만 17년 퇴직금 1억 1천만 원, 생활비 1억 3천만 원, 성중독 관련 치유 비용 1억 원 등으로 총 13억 45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목회가 어려울 것을 가정해 1억 3천만 원을 생활비로 당회에 요구한 전병욱 목사가 교회를 개척한다는 사실에 분개했다.

이에 대해 전병욱 목사는 남동성 변호사를 통해 “성중독 치료가 필요치 않고, 생계비를 요구하지 않았으며, 가족들과만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교계언론의 비판보도가 이어졌고, 지난달 14일에는 전병욱 목사를 변호해왔던 정범성 변호사가 홍대새교회 개척에 대한 착잡한 심경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달 7일에는 교회2.0목회자운동이 ‘전병욱 목사 목회 복귀와 교회개척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발표하고 “(전병욱 목사가) 교회개척을 진행한다면 우리는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기독지성인들, 기독교 단체와 시민사회 단체들과 연대해 온 힘을 다해 저지할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날렸다.

18일에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전 목사와 신도들을 향해 공개편지를 발표했다. 기윤실은 교회개척이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한국교회를 망신 주는 행동’이라고 질타했다. 전 목사를 지지하는 신도들에게는 전 목사가 자숙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병욱 목사는 성추행 논란에 대해 ‘단순히 안마를 요구했을 뿐’이라며 변호사를 통해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교회개척을 강행했다.

20일 더함공동체교회 이진오 목사는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전말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네이버에 카페를 개설했고, 현재 다른 피해자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홍대새교회 신도“ 성추행 논란 상관 안해”
이 같은 교계의 움직임과는 별개로 홍대새교회를 출석하는 신도들은 과거 전 목사의 성추행 논란을 크게 문제 삼지 않는 분위기다. 설교를 잘하기로 유명한 전 목사에 대한 추종 신도들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김경태(가명, 남) 청년은 “그거(성추행 논란)와 이것(교회개척)은 전혀 다른 문제다. 더는 말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이승희(가명, 여) 청년은 “설교를 들으면 숨기는 게 없는 것 같아서 성추행을 했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고 말했다. 삼일교회를 출석했다는 정종식(가명, 남) 씨 부부는 “전 목사가 잘나가니까 삼일교회에서 시기와 질투를 해서 그런 것이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반면 이에 대해 심한 거부감을 갖는 사람도 많았다. 개신교 신앙을 하고 있는 주부 김선희(46, 여) 씨는 “딸이 그 교회를 갈까 걱정된다”며 “십계명에도 간음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목사가 성추행을 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어디에서든 다시는 목회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무신앙이라는 이승철(47, 남,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씨도 “(전병욱 목사는) 다른 길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는 더 구체적인 반대 이유를 찾아볼 수 있었다. 네티즌 ‘베**’는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몸집 키우기에 집중하느라 한동안 문제가 재발하지는 않겠지만, 젊은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역적 특성과 홍대 근처라는 지역적 요소를 생각해보면 사건 재발은 잠재돼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쓸데없는 생각 접고 치료를 열심히 받을 것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일침을 가했다. 네티즌 ‘per******’는 “왜 사기꾼-성범죄자들이 목사를 하려는지 알겠다”고 비판했다.

전병욱 목사가 성추행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공방이 진행 중이며 교회개척에 대한 교계 안팎의 반발은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시론] 종교인 과세 억울하다 말고 자신의 모습 먼저 돌아봐야

[천지시론] 종교인 과세 억울하다 말고 자신의 모습 먼저 돌아봐야


최근 서울 강남구가 지역 내 대형교회와 복지재단이 비영리 목적의 부동산으로 수익사업을 벌이고도 재산세 등을 납부하지 않은 소망교회 등 대형교회 10곳과 밀알복지재단 등 사회복지단체에 대해 모두 5억 74만 원의 재산세와 취득세를 부과해 추징했다.
이 일을 계기로 종교인 과세에 대한 빗장이 풀린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종교인 과세에 대한 찬반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사실 종교인에게 세금을 부과해야 하느냐에 대한 논란은 계속돼 왔다. 종교인들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당연히 세금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입장과 종교인 과세는 안 된다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왔던 만큼 ‘종교인 과세’는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였다.
이에 정부가 처음으로 종교인 과세와 관련해 종교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와 종교단체들은 20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관에서 비공개로 종교인 과세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등 5개 종파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종교계 대표자들은 원칙적으로 ‘종교인들의 소득세 납부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강제적 수단보다 자발적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또한 근로소득세를 적용하는 것보다는 ‘성직세’를 신설하자는 의견과 소득세를 내고 싶어도 절차가 복잡하니 정부가 가이드북을 만들어줄 것을 요청하는 등의 의견이 오고 갔다고 한다.
사실 종교인은 소득세법상 면세 대상이 아니다. 단지 관행적으로 면세해 왔고, 이에 자발적으로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종교인들도 있어 ‘종교인 과세’에 대한 논란은 형평성과 함께 늘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만큼 정부의 종교인 과세에 대한 입장도 불분명한 것도 사실이다. 이번 종교인과의 대화의 자리 또한 종교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조만간 다시 간담회를 열어 구체적인 과세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한다는 기획재정부 관계자의 말처럼 ‘종교인 과세’에 대한 정확하면서도 구체적인 결과가 나와야 할 것이다.
물론 대한민국의 국민이기에 세금의 의무가 있지만 종교인들 중에서도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농후한 것이 오늘날 한국 종교계의 현실인 만큼 과세가 부담이 되는 이들도 없지 않을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논의 또한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다. 다만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것은 종교인 과세에 대한 의견 수렴을 종교계 대표자들과 한다는 부분이다. 과연 누가 종교계를 대표하며, 그들의 의견이나 주장이 과연 대한민국의 모든 종교인을 대표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서두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최근 강남구가 일부 대형교회와 사회복지단체에 세금을 부과한 바 있다.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비과세 대상 종교부동산 이용실태를 감사한 결과다. 이에 대해 대부분 다분히 세속적인 방법으로 수익사업을 해 돈은 돈대로 벌면서도 세금은 세금대로 내지 않은 관행에 쐐기를 박은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세금 부과에 대해 ‘인정하기 어렵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곳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대부분의 대형교회의 경우 건물 내에 카페와 베이커리 등을 운영해 돈을 벌거나 미술관이나 공연장으로 활용하는 일이 많다. 또한 영어나 문화강좌 등을 개설해 회비를 거두기도 한다.
본래 교회의 목적은 거룩하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교훈과 그 뜻을 가르치는 곳이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도 예루살렘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보며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를 내어 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마 21:12~13)”고 말씀하신바 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교회는 본래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그 참뜻을 알려 하나님께서 맡긴 하나님의 자녀를 제대로 양육하는 것이 그 제일의 목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명목 하에 진정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일인지, 아닌지도 분변하지 못하고 너무도 많은 사업과 일을 벌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사업’이라는 탈을 쓰고 행해지고 있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 남을 돕는 선한 일에 쓰이는 데 부과된 세금이 온당치 않다는 일부 교회의 언행이 과연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의 언행인지 묻고 싶다.
지금 한국교회는 진심으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야 한다. 내가 과연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과연 우리가 교회 안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합당한지 돌아보는 한국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단지 뿌렸다고 집단폭행’… 교회 신도에 손해배상 판결

‘전단지 뿌렸다고 집단폭행’… 교회 신도에 손해배상 판결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소속이 다른 교회 여성 신자가 자신들의 교회 앞에서 신문을 뿌렸다는 이유로 집단폭행을 가한 남성 신자들이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소속 여성 신자인 이모(50)·채모(57)·이모(61) 씨 등 3명은 지난해 9월 25일 서울 강북제일교회와 인접한 지하철 출입구에서 자신들의 교회 신문을 홍보하기 위해 신문을 접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신문을 본 강북제일교회 남·여 신자들에게 갑자기 머리채를 잡혀 교회 안으로 끌려가 뺨을 맞고 손톱으로 할퀴는 등의 폭행을 당했다.

교회 안에 끌려가 약 100명에게 둘러싸인 이 씨 일행은 교회 신자들에게 “XX년, 불쌍한 년” 등의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은 채 씨는 “(당시 폭행으로 인한) 충격 때문에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폭행에 가담한 신자들과 강북제일교회를 상대로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했다. 하지만 “폭행을 하지 않았다”는 답변만 들을 수 있었다. 이 씨 일행은 결국 지난 4월 17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지난달 30일 강북제일교회 소속 남성 신자인 김모(43)·양모(61) 씨에게 총 170여만 원의 손해배상 이행권고 결정을 내렸다. 이들에게는 지난 14일 통고서가 발송된 상태다.

앞서 서울북부지방법원(판사 최영은)은 지난해 12월 23일 “김 씨는 벌금 50만 원에, 양 씨는 벌금 30만 원에 처한다”는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이 나온 이후 양 씨는 정식재판을 청구하는 이의를 제기했으나 이를 취하한 바 있다.

법원은 이들에 대해 각각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상해)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폭행) 혐의를 적용했다. 함께 고소된 이모(52, 남) 씨와 성명불상의 2명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성명불상자들과 공동으로 피해자들에게 상해와 폭행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신천지교회 관계자는 “지하철에서 나오는 사람을 대상으로 신문을 나눠주려고 했다”면서 “신앙인으로서 (폭행한 신자들이) 사과 등을 하면 용서하려고 했으나,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고 소송을 제기한 배경을 전했다.

신천지 인천교회 - 인천시청 광장서 '성전건축허가 촉구'


인천시청 광장서 '성전건축허가 촉구




▲ 신천지 인천교회가 28일 오전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인천교회 성전 건축 허가’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인천교회가 28일 오전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인천교회 성전 건축 허가’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인천교회는 이날 송영길 인천시장과 홍미영 부평구청장에게 인천교회 부평성전 건축 허가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집회에는 1100여 명이 참석했다.















2012년 6월 25일 월요일

신천지 - 신천지 천안시온교회 자원봉사(클린 성정동! 클린 천안! 클린 대한민국!)

신천지 - 신천지 천안시온교회 자원봉사단

클린 성정동! 클린 천안! 클린 대한민국!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천안시온교회(담임 이병훈)는 6월 21일 성정 1동 관내 거리 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거리 청소는 ‘클린 성정동! 클린 천안! 클린 대한민국!’ 캠페인으로, 천안시온교회 자원봉사단 회원 100여명이 천안역 부근 등 성정동 일대 거리를 청소했다.


또한 이날 천안시온교회는 성정 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여름철 모기퇴치를 위한 미꾸라지 방사 행사에도 함께 참여했다.
 
성정 1동 임기호 동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천안시온교회가 함께 힘써줘서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평소 천안시온교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노인정 미용 봉사, 겨울 김장김치 전달 등 여러가지 사회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지역주민 돕기 사랑의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쌀 100포를 독거노인 및 소외 계층 주민에게 전달한 바 있다. /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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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뉴스  http://www.coreanews.net/section/?knum=38429

핫뉴스 http://www.hot-news.kr/detail.php?number=7495&thread=21r03

충청TV http://www.chungcheongtv.com/news/articleView.html?idxno=87968

천안일보 http://www.cailbo.com/sub_read.html?uid=27494&section=section2&section2

충남타임즈 http://www.cntimes.kr/n_news/news/view.html?page_code=&area_code=&no=2282&code=netfu_44711_17340&s_code=20120223215404_3717&ds_code=

리웍스리포트 http://www.reworksreport.com/news/articleView.html?idxno=1639





















2012년 6월 24일 일요일

신천지 - 신천지 국내외 수료생 2,660명 배출

신천지 국내외 수료생 또 2660명 배출 



▲ 신천지 예수교회가 24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해외지부를 포함한 요한지파 95기 1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외 741명과 국내 1919명, 총 26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최근 유럽순방 이후 해외 성도 수도 급증… 이 총회장 “목회자 성경시험 치러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신천지 예수교회)이 24일 26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해외지부를 포함한 요한지파 95기 1반 수료식이 서울시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특히 같은 날, 지난 5월 유럽순방을 통해 말씀대성회를 개최한 독일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등 5개국 현지에서 해외 700여 명이 수료했다.  해외 수료생 중 일부는 국내 1919명과 함께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날 국내외 총 266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지난 2월 강원지역 900명, 4월 대전지역 1600명, 지난 17일 대구지역 500명이 수료하는 등 전국적으로 수료생이 나오고 있다.


▲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24일 신천지 요한지파 수료식에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날 말씀을 전한 이만희 총회장은 “세상교회는 세상 말이 나오고 하나님 교회라면 당연히 하나님 말씀이 나와야 한다. 이는 성령이 그 사람 안에 있기 때문”이라며 신천지 기독교센터는 성경기준으로 말씀을 증거한다고 전했다.

이 총회장은 또 성경에서 “니느웨 나라가 부패하고 잘못됐을 때 하나님께서 요나를 통해 모두 멸망시킨다고 하자 그 나라 왕부터 짐승까지 금식하고 회개했다”며 “우리나라 기독교가 부패했다면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상 것을 가르치는 신학교의 현실을 비판하며 목회자는 성경기준으로 시험을 치고 미달되면 다시 배워서 성도를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지에 따르면 현재 성도는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최근에는 외국인 성도도 증가하고 있다. 신천지는 지난 5월 이 총회장의 유럽순방 시 언론과 신앙인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말씀대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 수료소감 발표하는 독일 출신 데데하우젠 씨.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날 수료소감을 발표한 독일 출신 데데하우젠(52) 씨도 유럽 말씀집회에 모인 신앙인과 취재진 모두 이 총회장이 전하는 말씀에 열광했던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하나님을 간절히 찾은 성경 속 인물 삭개오를 빗대 자신의 신앙고백을 했다. 하나님을 찾는 자신의 기도가 신천지 말씀을 통해 응답을 받게 됐다는 데데하우젠 씨는 이 생명의 말씀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말씀의 씨로 난 하나님의 가족”이라며 “종교에는 국적도 인종도 없다. 앞으로 세계 종교통일을 이뤄 영원히 살기를 바란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슬기 총원장은 “유럽 말씀집회를 계기로 성령의 불길이 일어나듯 신천지 말씀이 전 세계로 전해지고 있다”며 “신천지가 ‘진리의 성읍, 최선의 성군, 공의공도의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자격을 갖춰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에 따르면 성경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전 세계 13개국 약 300곳에 설립됐다.

www.scjbible.TV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37946

2012년 6월 21일 목요일

신천지 인천교회 - 인천시 부평구청의 편파적 건축행정 즉각 중지하라!



인천시 부평구청의 편파적 건축행정 즉각 중지하라!!


건축허가를 위해 2년..

6번이 넘는 재심의..

신천지 10만 성도

인천시 부평구청 편파적 건축행정에

이젠 더 이상 못 참는다!!!



신천지 성도 -  성전건축 허가 집회


신천지 성도 -  성전건축 허가 집회



신천지 성도 -  성전건축 허가 집회



신천지 성도 -  성전건축 허가 집회



신천지 성도 -  성전건축 허가 집회



신천지 성도 -  성전건축 허가 집회



신천지 성도 -  성전건축 허가 집회



신천지 성도 -  성전건축 허가 집회



신천지 성도 -  성전건축 허가 집회

합법적인 건축허가를 위해

인천시 부평구청장님은

공정하고 공평한 건축행정업무로

부평구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이 신뢰하는

인천광역시 부평구로

다시금 도약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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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 신천지 인천교회 성전건축안 ‘또’ 재심의 결정

신천지 인천교회 성전건축안 ‘또’ 재심의 결정



- 신천지인천교회가 청천동(391-19)에 추진 중인 성전부지


부평구청(구청장 홍미영)은 지난 7일 개최된 ‘2012년 3회 건축위원회(이하 건축위)’의 심의 결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인천교회(이하 신천지교회) 측이 신청한 성전건축 신축안을 재심 결정했다.
 
신천지인천교회가 청천동(391-19)에 추진 중인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의 성전신축안에 대한 건축심의는 지난 3년간 7차례나 계속되어 왔다. 그 동안 신천지 인천교회가 요청한 건축심의는 다양한 이유로 번번이 부결되거나, 재심의로 결론났다. 이로 인해 적잖은 종교적 편향과 심의의 적절성 논란이 다시 한 번 예상된다.
 
건축위는 이번 심의에서 재심 결정을 내린 사유를 버스 주차 공간과 에너지 효율성 고려의 미흡으로 꼽았다.
 
“버스주차 부분에 이용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서는 승강장 공간 및 추가 대형버스 주차장 설치가 별도로 필요하다”며 “전면의 유리마감과 정부 에너지 정책과의 연계여부 검토가 필요함은 물론, 전면유리에 대한 조형적인 면에 대한 검토와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유이다.
 
특히 이번 건축심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부평구청은 이전에 비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부평구청 건축과의 한 관계자는 “심의 결과가 나온 후에도 건축주에게 직접 통보하기 전까지는 심의에 관해 어떠한 말도 할 수 없으며, 심의 결과도 공식적인 보도자료를 통해서만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청이 이와 같은 태도를 취한 까닭은 신천지측이 지난해부터 수천 명의 성도들을 동원해 부평구청을 압박해 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신천지 인천교회 소속 5,000여 명의 성도들은 지난달 3일 부평역에서 부평구청까지 성전건축 허가를 촉구하는 대규모 가두시위를 벌인 바 있다


- 지난 5월 4일 신천지 인천교회 교인들이 부평구청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진행했다.


신천지교회가 성전건축 고집하는 이유는?
 
신천지인천교회 측은 “현재 신도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신천지교회가 위치한 부평구 산곡 5구역이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묶여있어 부득이 이전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성전건축이 시급함을 주장했다.
 
신천지인천교회 건축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3년 동안 부평구에서 요구하는 것 모두 수용해 건축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건축위의 계속된 부결 또는 재심으로 3년이나 건축이 지연되고 있다”며 그로 인한 어마어마한 피해를 호소했다.
 
그는 또 이어 “성전건축과 관련해서 외부의 압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건축심의안을 통과시키려 했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이는 인천지역 내의 기독교계뿐만 아니라 배후에 더 큰 세력이 있다는 뜻이다”라며 신천지 성전건축을 둘러싼 논쟁과 세력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켰다.
 
한편, 신천지 인천교회와 인천시 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건영, 이하 인기총)는 지난 4일 같은 날, 같은 장소인 간석동 로얄호텔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 인천교회의 성전건축에 대한 서로의 주장을 발표했다.
 
이에 신천지 인천교회 측은 인기총에서 신천지교회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4일 인천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한 상태이다. 이날 인기총은 몇몇 교계 언론만 초청해 오전 7시 30분부터 비공개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 비방 자료를 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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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 설교, 대형교회 홍보코너로 전략

[종교기획 기독교방송-1]설교, 대형교회 홍보코너로 전락


유명 기독방송, 상업화 추세에 비난 봇물
신천지 ‘진리의 전당’ 한달 새 30만명 방문… 성경강의 ‘가뭄에 단 비’ 호평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기독교인의 신앙성장과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독교 방송이 성경적 이해 강화나 선교보다 대형교회 홍보와 상업성 프로그램 위주로 흘러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내 기독교 방송은 1954년 처음 개국한 CBS와 극동방송, 1995년 시작된 CTS, 1997년에 세워진 C3TV와 온누리교회에서 세운 CGN TV 등이 있다. 이 중 CBS와 CTS는 기독교 방송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CTS는 예장합동, 통합, 고신, 대신, 기성, 예성, 기하성, 기감, 기장 등 40여 교단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CTS 프로그램 편성지침은 ▲복음전파 ▲인류공영의 이상실현 ▲한국교회의 화해․일치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독교 방송인 만큼 복음전파를 최우선 목적으로 두고 있다.

CBS 또한 11개 주요 개신교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교단 추천을 받은 20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구성된 재단이사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 방송에 대한 시청자와 네티즌의 평판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선교와 복음전파를 위한 설교는 대형교회 위주로 흘러가, 대형교회 홍보코너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주요 시간대는 성경과 별 관련 없는 내용을 말하는 입담 좋은 강사의 강좌가 차지한다. 이 때문에 기독교 방송을 통해 성경을 알고자 하는 시청자와 네티즌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뿐 아니라, 사실상 방송운영 목적에도 어긋난다는 비판이다.

CBS와 CTS의 주간편성표를 분석한 결과, 두 방송은 거의 비슷한 구조를 보이고 있었다. 개신교인이 새벽기도회를 다니는 시간대인 4~6시와 출퇴근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9시, 오후 4시 30분~8시 방송은 주로 교인수가 수천 명 이상인 대형교회 목사들의 설교가 편성됐다.

주요 시간대 설교방송이 대형교회 홍보코너로 전락했다면, 일반 시간대에 방영되는 인기 프로그램 중 일부는 유료로만 시청이 가능해 ‘잇속 차리기 바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CBS와 CTS에서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장경동(대전중문침례교회)·김문훈(부산포도원교회) 목사의 강의가 대표적이다. 시간대도 오전 9~10시, 오후 3~4시로 비슷하다.

남다른 입담으로 ‘개그 목사’로도 불리는 장 목사는 여러 가지 예화를 곁들여 교인들의 마음을 열고 때론 유머까지 발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한다. 그러면서 신앙적 교훈도 전하는 것이 강의의 주된 특징이다.

‘재미’와 ‘교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셈이다. 그러나 성경적 교훈보다는 점차 재미 위주로 흘러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일반설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이들의 강의는 유료로만 시청이 가능해 “돈 없는 사람은 보지도 못한단 말인가” “목사님, 꼭 돈을 받으셔야 하는지요” 등 네티즌과 시청자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 기독교 방송 콘텐츠가 이처럼 성경적 이해를 돕기보다 재미와 상업성으로 흐르는 것에 반해 지난달 6일 개국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의 인터넷 방송 ‘진리의 전당’은 성경강의 위주의 프로그램임에도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만희 총회장이 “전 세계 모든 신앙인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라고 개국 이유를 밝힌 ‘진리의 전당’은 개국한 지 한 달 만에 방문자 30만 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천지 측은 “신천지 신도는 신천지에서 운영하는 카페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어 사실상 진리의 전당 방문자 전체가 일반 기독교인”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신천지 방송 진리의 전당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신천지 측은 ‘성경중심’인 프로그램 자체를 이유로 꼽았다.

신천지 유영주 강사는 “진리의 전당을 찾는 네티즌은 신천지가 급성장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다가 진리의 전당 개국 소식을 접하고 남몰래 방문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재방문율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 기독교 방송의 설교나 특강이 교훈 전달에 그치거나, 다분히 세상 얘기를 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성경의 뜻을 충실히 풀어주는 진리의 전당은 성경의 뜻을 몰라 답답해했던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철저히 ‘성경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모두 무료로 들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늘에서 온 계시’라는 강의제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진리의 전당을 통해 전해지는 강의내용은 하나님께서 약속의 목자를 통해 하늘에서 직접 내려주시는 ‘직통계시’”라는 것이 유 강사의 주장이다.

25분간 이뤄지는 강의는 세상 예화를 도입하는 방식이 아닌, 오직 성경을 통해 답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유 강사는 “성경만 강의하지만, 평소 성경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네티즌은 ‘가뭄에 단비 같다’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천지 이정석 강사는 “신천지의 성경강의 내용은 하나님 말씀은 약속이요 예언이라는 점을 강조, 오늘날 이것이 실상으로 나타났음을 성경적으로 증거한다는 것이 기성교회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똑같은 성경을 가지고 강의하지만 예언에 대한 실상을 성경적으로 내놓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며 “진리의 성령이 신천지의 약속의 목자와 함께하시기에 모든 말씀을 가감 없이 밝히 증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진리의 전당에서는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도 직접 들을 수 있어, 네티즌 스스로 이 총회장의 말씀 수준을 가늠해볼 수도 있다. 기타 ‘신앙인을 위한 예절교육’ 코너도 있어 영성과 인성을 갖춘 신앙인으로서의 성장을 돕는 데 주안점을 뒀다.

한편 신천지 인터넷 방송 ‘진리의 전당’ 개국이후 교계의 경계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교회별로 ‘진리의 전당을 보지도 듣지도 말라’는 광고가 이어지고 있다. 한켠에서는 ‘진리의 전당을 보지 말라는 광고자체가 성도들의 호기심을 부추긴다’며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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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 '복음전파' 본질 회복해야

[종교기획 기독교방송-2] ‘복음전파’ 본질 회복해야


▲ 신천지 진리의 전당, 성경강의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학자·목회자·시민단체, 개선 필요에 한목소리
“기독교 방송, 상업성 지양하고 사회에 빛 돼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해 조용기 목사 일가 비리로 국민일보 노조가 파업을 단행하고, 최근 CTS 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이 150억 원 횡령 혐의로 조사를 받는 등 연이은 기독 언론 관계자 비리가 불거지면서 기독교 내부에서도 기독언론의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총선과 대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각종 기독교 방송에 출연한 목회자들의 설교가 정치현안을 자주 언급하고 있어, 정교분리의 원칙에 위배될 뿐 아니라 종교방송 본래의 취지에도 어긋나 제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 기독교 복음방송 GOODTV, 목회자가 나와 뇌 건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콘텐츠 유료화 비난 일어

극동방송·신천지 방송 무료
CBS는 이용료 월 1만 2천원
일부 학자와 목회자, 시청자, 네티즌은 기독 방송 콘텐츠가 인터넷으로도 제공되면서 네티즌의 접근성은 크게 호전되었지만, 콘텐츠 유료화로 상업성이 짙어지고 내용 또한 ‘선교’와는 거리가 멀어 개선의 필요성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대다수 기독교 방송은 인터넷으로 콘텐츠가 실시간 제공되고 있지만, 다시보기를 할 때는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만 했다. CBS의 경우 인터넷으로 CBS TV, 라디오 등 방송 콘텐츠를 보려면 월 기준 1만 2000원의 정액권을 구입해야만 했다. CBS가 펼치는 캠페인인 ‘2012엔젤 캠페인 사랑의 연탄나눔’과 연동하는 엔젤 정기권은 그보다 더 비싼 1만 3200원이다. 반면 ‘극동방송’과 최근 개국한 신천지 인터넷 방송인 ‘진리의 전당’ 등은 무료로 볼 수 있었다.



▲ 기독교 방송 CTS, 유명 영어학원 강사가 나와 강의를 하고 있다.

기독 방송의 콘텐츠 유료화에 대해 종교권력감시시민연대 김상구 사무처장은 “기독교 방송은 원래 취지인 선교에 초점을 맞추고, 비영리로 나가야 한다”며 “신문이라면 지하철에서 무가지로 준다든지, 방송과 인터넷은 무료로 볼 수 있게 해야 하지만 지금은 영리적인 활동이 많다”며 “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순수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기독교 방송 CBS의 설립목적은 ‘기독교적 교양을 육성하고 아울러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선교하며 도의심을 향상시키는 것’이었다. 그러나 CBS는 초기 설립 취지와는 달리 조선일보와 제휴해 일반뉴스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개신교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상구 사무처장은 “기독교 방송이 일반뉴스를 통해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려고 하는 부분은 본질에서 벗어난다”며 기독교 방송이 사회 방송처럼 권력화되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 CBS, 뉴스에서 핵안보정상회의 관련 내용이 흘러나오고 있다.

◆선교목적에 충실해야
“권력지향, 일반 방송 같아
선교 위해 무료 방송해야”
극동대학 언론홍보학과 조기양 교수는 “사회 기관은 고유의 역할이 있고 영향력이 있다. 교육방송 EBS가 사회교육을 지원하는 것처럼 기독교 방송도 우리사회를 교화하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송”이라며 기독교 방송의 본질을 되짚었다.

아울러 “복음을 전파하고 선교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방송이기에 본래 취지와 다른 내용이 방송된다면 찬송과 복음을 듣기 원하는 시청자는 어디에 마음을 둘 수 있겠느냐”며 “선교와 복음 전파에 초점을 맞춰서 기독교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바람직한 기독교 방송 본연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에 초청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화경(한반도통일중앙협의회 대표회장) 목사는 목회자의 입장에서 현 기독교 방송의 상황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설교 방송에 다양성을 추구할 수도 있다고 보지만 목사 입장에서 볼 때에는 너무 유희나 오락을 따라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독교 방송 운영에 있어서 투입되는 선교자금이 부족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검증 안 된 사람이 설교에 나오는 등 아무나 설교 방송에 나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얼굴을 알리려는 목적에서 방송에 출연하고, 방송 강단을 권력 있는 몇 사람이 좌지우지하는 것은 문제”라고 꼬집었다.

한편 기독교사회책임 김규호 사무총장은 “복음이라는 것이 세상 속에 있는 복음이다. 세상이 썩지 않도록 기독교방송이 소금의 역할을 하는 메시지를 던져야 한다”며 기독교 방송의 사회참여를 지지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적절한 균형이 이뤄져야 한다. 너무 순수 복음만 강조하거나, 너무 지나치게 사회 현상에 몰입하기보다는 복음과 사회 현상에 대한 접근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방송 내용의 균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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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 한국에서 '영적 지도자' 출현을 예고한 수많은 예언가

[천지시론] 한국에서 ‘영적(靈的) 지도자’ 출현을 예고한 수많은 예언가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83년 전(1929년) 암울하기만 하던 시절 동아일보엔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하는 시(詩) 하나가 실렸다. 바로 인도의 시성(詩聖) 라빈드라나드 타고르의 ‘동방의 등불’이었으며,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는 시구와 같이 예언적 의미를 담고 있었다. 희망을 잃고 좌절의 늪에 빠져 헤맬 수밖에 없었던 우리 민족에겐 그야말로 한줄기 빛의 만남과 같은 희망과 소망을 준 대사건이었다.
사실은 한국의 미래를 찬양한 예언적 의미가 담긴 얘기는 그 외도 많이 있다.
1886년 예언자와 같은 눈으로 고종황제의 어진과 함께 조선을 서양에 책으로 소개한 최초의 서양인이자 천문학자였던 퍼시벌 로런스 로웰의 책에서 이미 조선은 ‘신비의 나라’ ‘고요한 아침의 나라’ ‘영혼에 대한 숭배’ 등 소제목을 통해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리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됐다. 뿐만이 아니다. 독일의 노르베르트 웨버 신부는 1, 2차에 걸쳐 조선을 방문한 기행을 바탕으로 1915년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조선 기행문을 펴냈고, 조선의 전통문화를 영상으로 제작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보잘 것 없었던 이 나라 조선에 그들은 왜 그렇게 애착을 가졌을까. 당시 일제 식민치하에서 풍전등화와 같던 시절,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고 가질 수 없었던 정신과 문화를 이 땅 조선에서 그들은 찾았던 것이었다. 그리고 언제 사라질지 모를 이 엄청난 내용들을 생생하게 글로써 또는 영상으로써 정신없이 담아야 했던 것이었다. 그 문화와 정신은 바로 이 땅의 것이 아니었고, 하늘의 정신이요 문화였음을 파란 눈의 선지자들은 알아 봤던 것이다.
타고르의 시에 ‘그러한 자유의 천국으로 내 마음의 조국 코리아여 깨어나소서!’라는 마지막 부분에서 ‘내 마음의 조국 코리아’라 했던 타고르와 함께 파란 눈의 그들은 결국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한국인’이었던 것이었다.
이제 이 예언은 때가 되어 동방(東邦)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들이 약 100년 전 미리 말하고 알려준 기록들은 오늘날 이 땅에서 이루어질 때 믿게 하기 위한 하나의 증험(證驗)이 되고 있음을 깨닫게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때가 되어 실제 이 강산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또 이루어질 것임을 오늘날의 동서양 예언가들이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면 그들의 얘기 또한 들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먼저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존티토’라는 한 남성 예언가는 2036년 지도에 일본이 한국의 식민지가 되고, 한국의 본토는 한반도를 넘어 만주와 연해주를 포함한 중국의 해안선 전부를 포함하고 있다고 자세하게 예언했으며, 지난 2003년 3월 미국의 이라크 침공과 2004년 아시아 대재난과 2005년 동남아 쓰나미 대참사도 예언해 적중한 바 있다.
또 미국의 예언가이면서 목사인 ‘샨볼츠’ 씨는 현 시대에 휴전선이 사라질 것이며, 하나님은 대한민국에 경제의 영(靈)을 부어 주시며, 많은 나라에서 한국을 경제 파트너로 삼기를 원하게 될 것이라며, 모든 것은 어려운 고비를 이겨낼 때 가능하다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유태계 예언가이며 목사인 ‘베니힌’ 씨는 한반도 위에 하나님의 천사들이 금대접에서 금빛 액체를 쏟아 붓는 환상을 보았고, 하나님은 한국을 쓰실 것이라며 곧 북한이 해방될 것이며 자유가 찾아 올 것이라 했으며, 중요한 것은 통일 후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영적 그리고 경제적 강국이 될 것이라 예언했다.
영국의 신학박사며 여성 예언가인 ‘하이디 베이커’ 씨도 북한이 해방되고 한국은 영적 강국이 될 것을 호언했으며, 다만 앞으로 다가올 고비를 넘길 때 가능할 것임도 함께 전했다.
그뿐이 아니다. 중국의 예언가이며 목사인 ‘체안’ 씨도 하나님께서 장차 한국에 기름을 부으실 것이라며, “하나님께서는 ‘내가 한국을 대추수 때 지도자로 세웠다’고 말씀하셨다”라고 전했다.
미국의 예언가이며 여성사역자인 ‘신디 제이콥스’ 씨 또한 하나님은 한국에 기름을 부으며 한국 사람을 들어 쓸 것이라고 했다. 또 제이콥스 씨가 기도할 때 한반도 위에 하나님의 숨결이 보였고, 그 숨결은 강력한 바람이 되어 중국까지 날아가더니, 곧 아시아 대륙을 덮고, 나아가 전 세계를 뒤덮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했다. 북한을 보이며 북한에 있는 악의 권세가 곧 무너질 것이라고도 했고, 기적적인 회복의 역사를 북한에 허락하실 것이라 했으며, 결국 한국은 통일이 될 것이며, 엄청난 영적 물적 부강함을 하나님께서 한국에 쏟아 부어 주며, 한국을 열강 중에 뛰어난 나라로 세우실 것이라 예언했다.
또 미국의 여성예언가인 ‘캐서린 브라운’ 씨 역시 하나님이 주신 환상을 통해, 서울 위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았다면서, 이윽고 하나님의 보좌가 보였고 그 광경은 분명하고 장엄했으며, 두 천사가 공중에 떠 있는데, 한 천사는 나팔을 쥐고 있었고, 다른 한 천사는 금빛 용액으로 가득 찬 사발을 들고 있었다며, 한 천사가 나팔을 불기 시작하니 다른 천사가 그 사발을 남한의 수도 서울에 쏟아 부었고, 곧 그 물길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그 외도 미국의 ‘릭 조이너’의 예언 등 한국의 장래에 대한 많은 예언들이 온 지구촌을 달구고 있다.
신기한 것은 왜 오늘날 수많은 예언가들은 한결같이 대한민국을 향하고 있을까. 이는 앞에서 언급된 예언들이 실제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가 유념해야 할 것은 어려운 고비를 이겨낼 때 가능하다고 몇몇 예언가들이 지적을 했듯이, 또 고려 때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겠다는 민족의 염원이 담긴 대장경을 제작해 ‘민족의식의 총화’로 삼았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도 갈라질 대로 갈라진 우리의 생각과 정신을 하나로 묶어 민족의식의 총화로 삼아 새 역사를 써내려가야 함을 다함께 깨닫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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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와 주의 뜻대로 행하는 자 중에 누가 구원을 받는가?

[특별기획]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와 주의 뜻대로 행하는 자 중에 누가 구원을 받는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성장세가 기독교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서 이단으로 규정했고, 교회마다 교단마다 각종 신천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신천지의 급성장은 기성교회 단속을 비웃는 듯하다.
이런 중에 한기총 소속 이단대책위원으로 활동했던 최삼경 목사는 최근 ‘신천지 교리와 포교전략, 68가지 질문 분석과 변증’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그러나 신천지를 이단이라고 배척하는 그도 사실 지난해 삼신론과 월경잉태론 등 독특한 교리로 교계에서 이단으로 낙인찍힌 바 있다.
저자인 최삼경 목사에 대해 신학적 자질 논란이 있었던 만큼, 본지에는 신천지 교리에 대한 최 목사의 주장과 관련 다른 신학자들의 답변도 비교 게재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최 목사가 신천지 교리라고 말한 68가지 중 신천지, 본 교리비교에 내용 발췌를 수락한 권위 있는 신학자 2명을 포함 총 4명이 모두 답한 질문을 모아 게재한다. 일차로 10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게재했고, 2차로 10문제를 더 진행한다.
게재내용은 본지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한 것임을 밝혀둔다.

14.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와 주의 뜻대로 행하는 자 중에 누가 구원을 받는가?
◆예장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 최삼경 위원장
예수님 구주로 영접하면 구원
구원은 ‘행위’ 아니라 ‘믿음’으로

성경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구원을 받는다고 하신 뜻은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과 주의 뜻을 행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같은 의미다. 그것은 우리의 구원은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이루어졌다는 바울의 말씀(롬 3:28)이나,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는 야고보의 말씀(약 2:117)이 다른 것이 아님과 같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최동희 강사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자가 구원
성경 모르면 참·거짓말 구분 못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한다. 그리해야 천국에 들어간다. 수많은 핍박 가운데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기에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다고 하였다. 영생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얻을 수 있다.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권능을 행할지라도 주님의 계명과 약속한 말씀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불법을 행하는 자일뿐이다.

성도가 성경 말씀을 잘 알지 못하므로 자기 교단의 목자가 참말을 하는지 거짓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무조건 ‘아멘’ 하게 된다(마 7장 21~23). 이러므로 거짓말 곧 마귀 씨를 받아 같은 마귀의 자식이 된다. 말세의 성도는 성경에 예언한 약속의 목자를 만나야만 진리를 알게 된다. 초림 때 구약(율법)을 가르치던 일반 목자들이 마귀의 영을 받은 거짓 목자와 하나 되어 예수님께 어떻게 하였는지를 잘 알 것이다. 재림 때도 이와 같음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계 13, 16장).

◆고신대학교 신학과 송영목 교수
입으로만 ‘주여’하면 소용없어
여호와 이름 망령되이 일컫는 것

거짓 선지자(15절)는 양의 옷을 입은 노략질하는 이리이며(참고 왕하3:13, 사44:24, 렘25:16, 겔13:2~3, 미3:5, 슥13:2, 행20:29, 고후11:11~15, 딤후2:14~19, 벧후2:1~3, 17~22, 요일2:18, 22, 4:1~6), 양적 약탈자이기에 나쁜 열매란 맺어 하나님의 심판을 당한다(19절, 참고 마3:10, 신13:1~5). 거짓 선생은 사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길로 유혹한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자로서 천국에 들어간다(21, 24절). 거짓 선지자를 따라가는 사람은 비와 창수 앞에서 무너져 버린 집을 지은 어리석은 자이다(27절).

좁은 길을 걷는 것과 좋은 열매를 맺는 것 없이, 입으로만 ‘주여!’(21절)라고 고백한다고 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것은 제3계명을 범하는 것이다(참고 출20:7). 예수님의 아신바 즉 인격적인 관계를 맺어 인정하신 바 되지 않은 사람이 ‘악령들’을 쫓아내는 것과 같은 놀라운 (사이비)권능을 행하는 것은 불법을 행하는 것이다(22~23절, 참고 막13:22). 제자는 주님의 이 준엄한 심판의 메시지를 경청해야 한다. 예수님과 살아 있는 인격적 교제를 맺고 있는 자는 비바람이 불어도 좋은 열매를 맺는다. 여기에 사용된 건축 이미지는 바울과 신약 기자들이 즐겨 사용한 것이 되었다(참고 엡2:20, 3:17, 유20).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이병규 이사장
선지자 노릇해도 불법 행하면
예수님, 떠나가라고 말씀하신다

마태복음 7장 22~23절에,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고 하십니다.

많은 사람이 그날에 예수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했다는 것은 교역자 노릇했다는 말입니다.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기도해서 귀신도 쫓아냈다는 것입니다.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했다는 것입니다. 그때에 저희에게 밝히 말하시기를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고 하십니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는 것을 보면, 성경대로 안 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 내쫓고 아무리 큰 권능을 많이 행했다 해도, 너희가 성경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라가 하리라’ 그렇게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출처]
예장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 최삼경 목사 - 신천지 교리와 포교 전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최동희 강사 - 계시와 주석, 인터넷 진짜바로알자 신천지
고신대학교 신약학 송영목 교수 - 신약 주석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이병규 이사장 - 성경전서 설교전집

[정리=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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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3일 수요일

신천지 - 주기도문에서 '일용할 양식'을 불신자에게 무엇이라고 설명해주어야 하는가?

[특별기획] 주기도문에서 ‘일용할 양식’을 불신자에게 무엇이라고 설명해주어야 하는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성장세가 기독교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서 이단으로 규정했고, 교회마다 교단마다 각종 신천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신천지의 급성장은 기성교회 단속을 비웃는 듯하다.
이런 중에 한기총 소속 이단대책위원으로 활동했던 최삼경 목사는 최근 ‘신천지 교리와 포교전략, 68가지 질문 분석과 변증’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그러나 신천지를 이단이라고 배척하는 그도 사실 지난해 삼신론과 월경잉태론 등 독특한 교리로 교계에서 이단으로 낙인찍힌 바 있다.
저자인 최삼경 목사에 대해 신학적 자질 논란이 있었던 만큼, 본지에는 신천지 교리에 대한 최 목사의 주장과 관련 다른 신학자들의 답변도 비교 게재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최 목사가 신천지 교리라고 말한 68가지 중 신천지, 본 교리비교에 내용 발췌를 수락한 권위 있는 신학자 2명을 포함 총 4명이 모두 답한 질문을 모아 게재한다. 일차로 10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게재했고, 2차로 10문제를 더 진행한다.
게재내용은 본지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한 것임을 밝혀둔다.
18. 주기도문에서 ‘일용할 양식’을 불신자에게 무엇이라고 설명해주어야 하는가?
◆예장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 최삼경 위원장 ‘육신적인 필요’ 구하는 것 뜻해
구약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와 동일

일용할 양식이 영적 말씀이라면 광야에서 내려주신 만나는 먹는 만나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었다는 말이 된다. 광야에서 200만여 명으로 추정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어야 할 만나도 없이 하나님 말씀만 먹고 살았다는 말이 될 것이다. 이처럼 광야의 만나에는 육적인 ‘일용할 양식(출 18:16)’의 의미가 포함돼 있다. 주기도의 일용할 양식은 육신적인 필요를 구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최동희 강사
육신 아닌 영을 살리는 ‘영의 양식’
곧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 말씀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이런 것은 다 이방인이 구하는 것이라.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시리라(마 6:31~33).’고 말씀하셨다. 공중의 새와 들풀도 먹이고 입히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에게 이러한 것이 있어야 할 줄을 누구보다 잘 아시고 채워주신다(마 6:26~30). 그러므로 우리가 구해야 할 양식은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필요한 ‘영의 양식’이다.

성경에 보면 썩는 양식과 썩지 않는 양식 즉 육의 양식과 영의 양식이 있다(요 6:26~27). 육의 양식은 육신을 살릴 뿐 영을 살리지는 못한다. 우리 영은 영의 양식을 먹어야 살 수 있고, 하나님 나라와 의도 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하여야 할 것은 영의 양식 곧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말씀이다(암 8:11 참고).

영의 양식(요 6:48~51) 가운데는 특별히 때를 따라 먹어야 할 것이 있다(마 24:45). 예언의 말씀이 바로 그것이다. 예언은 응할 때가 있고, 그 실상을 반드시 깨달아 지켜야 할 때가 있다. 예언의 내용을 모르면, 예언이 성취되어도 약속한 말씀대로 나타난 실상을 알아볼 수 없다. 즉, 때를 따라 먹어야 할 영의 양식을 제때 먹지 않으면, 우리는 그 시기에 합당한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

특히, 성경의 예언이 응하는 당대 사람들이 그 이루어진 실상을 예언의 말씀과 함께 깨닫지 않으면, 다시 말해 일용할 양식을 먹지 않으면 화를 입게 된다. 성경 예언의 실상을 부인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이 응하는 오늘날 우리가 일용할 양식은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실상을 증거하는 복음이다.

◆고신대학교 신학과 송영목 교수
육신과 은혜의 양식 모두 뜻해
양식, 하나님 나라 위한 도구 돼야

‘양식(artos)’은 무슨 의미인가? 좁게 그리고 일차적으로는 ‘빵’을 의미하고, 넓게 그리고 이차적으로는 ‘삶을 영위하게 하며 생명을 보장하는 제반 양식과 음식’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육신적으로는 목수의 아들로 가난을 경험했으며, 제자들과 공동체적 삶에서도 경제적으로 풍료로운 삶을 영위한 것은 아니었다(참고 마 12:1~8, 막 6:32~44, 눅 11:5).

사실 예수님 당시 대다수의 유대인들은 가난과 투쟁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렇게 예수님께서 빵을 구하는 간구를 가르치신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멈출 수 없다(참고 마 6:4). 예수님은 영적인 양식도 공급하고 계신다. 이 이유로 마태복음 6장 11절의 ‘양식’은 육신의 양식뿐 아니라 은혜의 양식도 포함하는 것이라고 넓게 보아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일용할(epiousios)’이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 오리겐이 주장하듯 ‘존재(ousia)를 위해 필수적인’이라는 말인가? 아니면 ‘오늘을 위한’이란 뜻인가? 주기도문에서 양식은 ‘오늘날 우리에게’라는 말과 결부하여 보면, 필수적인 것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매일 공급해 주시는 만나와도 같은 것이다. 하지만 이 양식이 은혜로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 이름을 위한 것이다.

미래론적으로는 이 양식은 교회로 하여금 미래적 천국에서 영원히 먹을 만나를 내다보게 한다. 적용해보면, 그리스도인이 생업과 사업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도구가 되어야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바로 이 순서가 지켜질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질의 복을 주신다.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이병규 이사장 육신의 양식 아닌 ‘영의 양식’
예배말씀 잘 듣고 달음박질해야

일용할 양식을 육신의 양식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영의 양식이어야 하빈다. 영의 양식 날마다 영의 양식을 먹어야 우리 영혼은 살게 되어 있는데 육신의 양식보다 영의 양식이 더 중요합니다. 영이 사는 것이 우리에게 대한 원 목적입니다. 육신의 양식은 다 더러운 것이고 부속품이고 원 양식은 영의 양식입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의 양식은 구하지 말라 그랬습니다. 마 6:31~32에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육신의 양식을 구하지 말라. 이것은 이방 사람이 구하는 것이다”에서 육신의 양식 구하는 것은 안 믿는 사람이 구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먼저 아신다’ ‘구하기 전에 다 주신다’고 하시며 육신의 양식을 구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여기 주기도에서 육신의 양식을 구하라고 하실 리가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요할 양식을 주옵시고’ 하는 기도는 ‘영의 양식을 우리가 받아먹게 해 주시옵소서’ 영의 양식을 먹어야 새 힘이 나고, 강하고, 또 달음박질 할 수 있다는 기도입니다. 양식먹지 않는 사람은 굶는 사람인데 달음박질 할 수 없습니다. 그 일용할 양식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정말 자기의 영의 양식이 되도록 하면, 그 말씀이 자기에게 생명이 되고 힘이 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깨달아져서 말씀이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영의 양식이 일용할 자기 양식이 되려면 기도를 많이 하고, 기도하는 가운데서 성경말씀을 깨달아야 되는 것입니다. 새롭게 깨달은 하나님의 성경말씀이 일용할 양식이 되려면, 우리가 늘 기도하는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성경말씀 가운데서 서로 깨달아서 회개할 바를 회개하고, 이 말씀대로 할 바를 하려고 결심하고 깨달아서 이 말씀대로 나가야 됩니다. 그것이 일용할 양식을 먹는 사람입니다. 교회로 말하면, 목사가 먼저 기도를 많이 하는 가운데서 그 하나님의 말씀을 새롭게 깨달아야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성경의 진리를 깨달아야 됩니다. 심령이 새롭게 되어서 말씀을 교인들에게 나눠주어야 됩니다. 교인들도 기도 많이 하는 가운데서 말씀을 새롭게 깨달아서 새로운 생명의 말씀으로 받고 그 말씀의 힘에 의지해서 달음박질하는 신앙을 가져야 됩니다. 그것이 일용할 양식입니다.

매일 먹어야 됩니다. 주일날 마다 먹어야 되고 또 매일 먹어야 되는 이것이 중요합니다. 이전에 먹었다고 오늘 안 먹으면 안 됩니다. 며칠 전에 먹은 것을 가지고 오늘 안 먹어도 된다고 하면 힘을 못 씁니다. 늘 새로운 영의 양식이 되는 신령한 양식을 받아먹는 그런 신앙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려면 교회에 나와서 예배시간에 신령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야 됩니다. 과거에 깨닫지 못한 말씀을 깨달아야 됩니다. 그 말씀으로 자기의 심을 삼아야 됩니다. 생명을 삼고 달음박질 해나가야 됩니다. 교회 나가서 예배드릴 때에 신령한 생명의 양식을 받지 못하면 한주일 동안 달음박질 못하고, 다음 주일날 양식 못 받으면 그 다음 주일동안 또 못합니다. 내내 허탕치는 것입니다.

늘 계속해서 이 양식을 먹어야 달음박질 할 수 있습니다. 또 강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이 일용할 양식을 먹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육신의 양식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이렇게 영의 양식을 받아먹고 신앙의 달음박질을 잘 하는 사람에게 육신의 양식은 덤으로 주십니다. 육신의 양식은 덤입니다.

우리가 주일날 나와서 일용할 양식을 받아야 되고, 깨달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사경회 할 때도 충성하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장마 비와 같은 것을 잘 받아서 깨달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영이 살아나야 됩니다. 소생해 올라와야 됩니다.

[출처]
예장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 최삼경 목사 - 신천지 교리와 포교 전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최동희 강사 - 계시와 주석, 인터넷 진짜바로알자 신천지
고신대학교 신약학 송영목 교수 - 신약 주석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이병규 이사장 - 성경전서 설교전집

[정리=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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